■ 진행 : 정지웅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현웅 / YTN라디오 아나운서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6월 20일 월요일입니다.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. 이현웅 아나운서가 주요 내용 정리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[이현웅] <br />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 <br />오늘 첫 기사 보겠습니다. 사진 중앙에 지금 그림들이 눈에 띄는데요. 서류더미 같기도 하고요. 이게 뭡니까? <br /> <br />[이현웅] <br />지금 사진을 보면 국회 의안과 자료실에 쌓인 민생법안들입니다. 각종 법안을 담고 있는 이 서류들, 처리되지 못하고 자꾸 쌓여만 가고 있는데요. 이유는 잘 아시는 것처럼 21대 후반기 국회 원구성 협상이 공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3주 넘도록 협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으면서 처리가 시급한 각종 민생법안에는 이렇게 먼지가 쌓여가는 모습입니다. 얼마 전에 있었던 화물연대 총파업과 관련해서 안전운임제 일몰제를 언제까지 연장할지 혹은 환전히 폐지할지이런 논의도 이뤄지지 못하고 있고요. <br /> <br />또 유류세 인하 폭을 30%가 아니라 100%까지 확대하자, 이런 내용의 법안도 여야 이견이 없는 상황이지만 논의는 전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원자재 가격에 따라서 하도급 업체가 부담하는 납품 단가에 비례해서 증감하게 되는 납품단가 연동제도 가장 시급한 문제 중 하나라는 공통된 인식이 있지만 역시나 언제 처리될지 현재로써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기준으로 국회에 계류된 법안이 한 1만 800건 정도에 달한다고 합니다. 이런 상황에서 금융위원장을 포함해서 교육부, 복지부 장관 등에 대한 청문회도 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죠. <br /> <br />기본적으로 여야는 서로를 향해서 여당이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, 혹은 야당이 발목잡기를 한다면서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입니다. 기사에서는 폭탄돌리기라고 표현을 하고 있고요. 민주당의 전당대회까지도 원구성이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또 이런 상황에서 여야는 지금 이걸 주고 저걸 받자, 또 이걸 주고 저걸 받자 이런 다양한 셈법들이 나오고 있는데 식물국회, 유령국회라는 평가를 받는 지금 상황이 언제 어떻게 마무리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처음에는 단순한 서류더미로 보였는데 듣고 나니까 가슴이 답답해집니다.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현웅 (leehw111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62006452277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